알뜰교통카드 개선점
고물가 시기 국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되어 기존 6개 신한, 우리, 하나, 로카, 티머니, DGB 카드사에서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를 포함한 11개 카드사로 더욱 다양해진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약 1~4만원 절감 할 수 있으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대중교통비의 약 10%, 월 최대 4만 원) 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이러한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자 저소득층 대상 적립 금액을 한층 더 상향(3월~)하고,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7월~)를 선보여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더라도 경제적 부담은 적을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지속적 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하여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행정정보망 연계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여도 주소지 자동 확인하는 시스템 도입과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또는 도보 수 측정 방식을 도입하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업 개요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해야 하는 거리(보행·자전거 등)만큼 마일리지를 지급(공공재원)하고, 민간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해주는 제도이다.
(마일리지) 대중교통 이용 시마다 최대 250~900원 적립(이동거리 비례)
(카드할인) 민간 협력 카드사에서 교통비 10% 할인(전월실적 충족 시)
현재 173개 시‧군‧구*에서 53만명 규모로 시행(’23.2) 중이며, 국비(’23 예산: 317억 원)와 지방비를 1:1 매칭하여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알뜰교통카드 이용편의성 개선 및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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